보도자료

제목: 강한 자외선, 두피&모발에 독… 여름철 탈모 예방하려면? [이규호 원장 칼럼]
작성일: [2020-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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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파인 전문칼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치솟으면서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됐다. 전국의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수준까지 치솟으면서 두피 및 모발 관리에 적신호가 커졌다. 자외선은 피부뿐 아니라 두피와 모발도 손상시킨다.

자외선이 강한 날 오랜 시간 밖에 있으면 모발이 약해져 탄력을 잃고 푸석푸석해진다. 뜨거운 날씨로 인해 두피에 열이 심해지고 땀과 유분이 뒤섞이면서 각질, 뾰루지 염증 등 각종 트러블을 유발하고 모발의 생장 주기를 단축시켜 탈모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탈모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심리적인 부분에 큰 악영향을 미쳐 대인관계에 지장이 생길 수 있다. 문제는 탈모로 인한 스트레스가 다시 탈모를 일으키는 요인이 돼 증상이 악화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는 것이다.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모자나 양산 등을 사용해 자외선이 두피에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샴푸는 아침보다 저녁에 하는 것이 좋다. 외출 후에는 반드시 샴푸를 통해 두피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해야 한다.

이미 탈모가 진행됐다면 생활습관 관리만으로는 호전되기 힘들다. 만약 하루에 100개 이상의 모발이 빠지거나 모발의 굵기가 눈에 띄게 가늘어진 경우에는 탈모를 의심하고 증상 초기에 약물치료, 주사치료 등 치료를 받아 탈모의 진행을 막는 것이 최선이다.

이미 중증도 이상 탈모가 진행됐다면 모발이식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모발이식은 본인의 뒷머리에서 모낭을 채취해 이식이 필요한 부위에 심는 수술이다. 최근에는 두피를 절개하지 않고 후두부에서 모낭을 하나씩 채취해 이식하기 때문에 통증과 흉터를 줄일 수 있는 비절개 방식의 모발이식이 가능하다. 비절개 모발이식은 탈모뿐만 아니라 이마가 넓거나 고르지 못한 헤어라인 교정 치료에 적용하기도 한다.

모발이식은 개인별 두피, 모발, 탈모의 정도, 디자인 등을 충분히 고려해 이뤄져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수술 이후에도 탈모의 정도를 확인하여 모발이식 후에도 주사나 약물치료를 통해 탈모가 추가로 진행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이규호모아름의원 이규호 원장)

출처: 미디어파인(http://www.mediafi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7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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